티스토리 메인화면을 보니 다음이 '검색'이라는 키워드로 네이버와 정면 대결을 하려는 모양입니다. 국내 1,2위의 포털이 서로 경쟁을 하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야 사용자 입장에서는 감사할 노릇이지만 2인자 다음의 행보는 언제나 좀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본래 검색포털사이트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다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전엔 한메일이라는 이름의 무료 이메일계정 제공 사이트였습니다.
90년대 후반에 발행된 인터넷관련 서적에서 꼭 소개되는 무료 e메일 제공 사이트가 바로 한메일이었죠. e메일 제공 사이트 한메일에서 포털 사이트로 거듭나기위해 '다음'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된게1999년입니다. 그 때 앞으론 한메일이 아니고 '다음'이라는 TV 광고랑 신문광고도 했었는데..
네이버는 한메일이 '다음'으로 변모한 바로 그 99년에 생겨난 사이트입니다. 꼭 10년전이네요. 네이버와 다음이 인연은 인연인가 봅니다.
90년대 말, 2000년대초는 춘추 전국시대라 불려도 될 정도로 PC통신의 명맥이 유지되던 와중에 많은 숫자의 포털사이들이 생겨났고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음이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검색이 아니라 다음 메일을 사용하는 수많은 네티즌과 다음카페.
지식in 성공에 힘입어 네이버는 다음의 전유물 같던 카페와 다음엔 없던 블로그로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던집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 한 때는 챔피언에서 지금은 도전자가 된 다음이 챔피언 네이버의 주무기인 '검색'으로 승부를 거는 모습을 보니 약 4년전 이맘때 저를 낚아올린 CF한편이 생각납니다.
전지현씨의 대사를 보면
속된말로 아주 대놓고 '다음'을 깝니다. 네이버는 후발주자였고 이 당시엔 우리나라 제일의 사이트라면 역시 다음이었죠. 네이버에서는 지식in과 블로그 서비스로 다음에 차별화를 뒀고 보다 신뢰도 높은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타 검색포털을 모두 누르고 제왕으로 등극합니다.
- 물론 오늘의 네이버는 네티즌 사이에 약간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졌는데 사실 네이버는 타 사이트에서 먼저 시작한 서비스를 가지고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지식검색서비스의 원조도 네이버가 아니며 블로그 시즌2에서 나타난 리모콘역시 타 사이트에서 먼저 시도된 서비스입니다. -
네이버가 처음부터 초록색 디자인과 초록색 검색창. 지식in과 헤르메스의 모자로 사람들에게 일관된 어떤 이미지를 각인시킨 와중에 타 사이트에서 시도된 여러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서 장점은 강화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며 자사의 기존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융화시킨 반면, 다음은 '다음'하면 떠오르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세이클럽에서 아바타 아이템 유료화로 재미를 볼 무렵에 비슷한 유료서비스를 내놓더니 싸이월드가 대세이던 시절엔 '플래닛'이라는 서비스로 대놓고 미니홈피를 따라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작년에 인터넷을 강타한 ucc열풍에 호응하듯 다음 메인엔 "우리들의 ucc세상"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젠 검색인가요? 다음이 그동안 내놓은 여러가지 서비스중에서 '카페'이외에 '다음'하면 '이것' 이라 할만한게 있습니까? 다음은 '다음'만의 일관된 뭔가가 네이버에 비해 너무도 미약합니다. TV CF에서도 제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네이버광고가 다음 광고보다 더 잘만든듯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요즘 다음이 하고있는 "이젠,검색도 다음입니다"라는 광고를 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이벤트 상품을 노리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다음을 많이 좋아하셔서 그러는 건지 현재 다음의 이벤트 페이지 에는 좋다는 댓글이 태반입니다. 과연 정말 좋을까요? 네이버의 검색서비스를 능가할까요?
다음이 요즘 밀고있는 카페검색..
고등학교 축구팀 감독이 우수한 축구선수를 영입하기위해 중학교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를 찾아나섰다고 칩시다. A라는 중학교를 찾아가 축구부 학생 20여명 모아놓고 찾는게 빠를까요 전교생 1500명 중에 축구 잘하는 학생 찾는게 빠를까요?
지금 다음이 이야기하는 4억개의 카페 DB와 0.8억개의 지식인 DB 비교는 위 예처럼 어처구니 없을 뿐입니다. 지식인은 처음부터 질의응답으로 DB가 채워졌고-뻘글도 있지만- 카페 DB는 등업요청, 출첵, 안부인사 등 큰 의미없는 글까지 모두 포함한 DB아닙니까? 비교를 하려면 다음 '신지식'서비스와 네이버 지식in서비스 혹은 다음 카페검색과 네이버 카페검색을 비교해야죠.
광고에서는 마치 다음만 카페검색을 지원하는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네이버는 이미 진작부터 카페검색이 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는 네티즌이 그냥 지식in만 찾아볼까요? 아닙니다. 지식in은 물론, 블로그와 카페에서도 정보를 많이 얻고있습니다. 요즘엔 지식in이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도 좋은 정보가 많습니다. 단순히 4억VS0.8억은 비교하기 애매한 대상입니다.
그럼 다음이 자랑하는 4억개의 DB와 오랜 역사의 카페 검색이 얼마나 좋은지 몇가지 키워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우리들의 UCC세상, 다음'의 UCC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죠.
몇가지 키워드로만 해본 단편적인 비교지만 다음 카페검색이 네이버보다 꼭 낫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4억이라는 DB가 무색할 정도로 검색결과에서 네이버 지식in혹은 카페에 비해 압도적인 검색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들쭉 날쭉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추천검색어중 몇개는 오히려 네이버 지식in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며 자폭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다방면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은 검색을 해보고 그래도 정보 수집이 어렵다거나 혹은 카페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면 이차적으로 관련 카페에 가입을 하는게 보통입니다. 카페중엔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카페도 많지만 단순 친목 카페도 많습니다.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카페에도 해당 카페의 모든글이 알찬 정보를 포함한건 아닙니다. 그런데도 단순하게 카페의 DB만 가지고 네이버를 능가하는 것처럼 광고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광고를 보고 다음에서 검색을 해본뒤 다음에서 얻지못한 정보를 네이버에서 얻게된다면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할게 뻔합니다. 이건 오히려 다음의 이미지만 나빠질 뿐입니다.
다음이 카페검색에만 의지하기엔 걸림돌이 있습니다. 다음의 카페검색의 경우 원하는 정보를 주로 다루는 카페에서 정말 깊이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만약 카페 운영자나 게시자가 원치않을 경우 그건 그 사람들만의 DB가 되어버립니다. 카페의 경우 회원숫자가 주는 메리트가 상당하기에 얼마나 많은 카페들이 가입절차없이 마냥 개방해서 보여줄지도 의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그네들이 여러 절차를 거쳐 회원별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공개하던 정보가 마냥 개방되는데 대한 기존 회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기존 네이버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두고 굳이 다음 카페검색을 할만큼 강력한 뭔가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다음에서 새로 만든 검색엔진은 일단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기존 다음 검색과는 다른 뭔가를 느낄수가 있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스크랩]된 글이 원본보다 우선 검색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하다가 말았던 '다음'에 접속하면 브라우져에 표시되는 문구 '우리들의 ucc세상,다음'
말이 우리들의 UCC세상이지 '다음'에선 UCC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별로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원본글보다 [스크랩]된 글이 먼저 검색에 노출이 되는데 뭐가 우리들의 UCC세상입니까? 불펌으로 인해 원 저작권자가 검색 제외 요청을 하려해도 요구하는 건(증빙서류) 많고 요청 사항은 빨리 안들어주신다죠? 이건 다음뿐 아니라 네이버도 마찬가지라 들었지만..
그래도 네이버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 검색을 한 경우 우측 잘 보이는 부분에 검색 등록 / 삭제요청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다음'은 검색이후 보여지는 화면이 복잡할뿐만 아니라 검색등록, 삭제요청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어디있는지도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리고 다음은 UCC를 단순히 자체제작 동영상이라고만 생각하는 모양인지 TV광고를 보면 UCC, UCC하면서도 동영상 이외에 다른 부분에 대한 내용은 찾기 어렵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다음을 마치 유튜브같은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로 오해하기 딱 좋을정도로 말이죠. UCC의 의미가 뭔지는 다음에서 검색해도 잘 나오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과연 'ucc세상'이라고 할 정도로 ucc를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는 좀...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본래 검색포털사이트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다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전엔 한메일이라는 이름의 무료 이메일계정 제공 사이트였습니다.
90년대 후반에 발행된 인터넷관련 서적에서 꼭 소개되는 무료 e메일 제공 사이트가 바로 한메일이었죠. e메일 제공 사이트 한메일에서 포털 사이트로 거듭나기위해 '다음'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된게1999년입니다. 그 때 앞으론 한메일이 아니고 '다음'이라는 TV 광고랑 신문광고도 했었는데..
네이버는 한메일이 '다음'으로 변모한 바로 그 99년에 생겨난 사이트입니다. 꼭 10년전이네요. 네이버와 다음이 인연은 인연인가 봅니다.
90년대 말, 2000년대초는 춘추 전국시대라 불려도 될 정도로 PC통신의 명맥이 유지되던 와중에 많은 숫자의 포털사이들이 생겨났고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음이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검색이 아니라 다음 메일을 사용하는 수많은 네티즌과 다음카페.
지식in 성공에 힘입어 네이버는 다음의 전유물 같던 카페와 다음엔 없던 블로그로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던집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 한 때는 챔피언에서 지금은 도전자가 된 다음이 챔피언 네이버의 주무기인 '검색'으로 승부를 거는 모습을 보니 약 4년전 이맘때 저를 낚아올린 CF한편이 생각납니다.
< 전지현 네이버 CF / 62sec / 2004 >
전지현씨의 대사를 보면
"다음(daum)에 잘하겠다는 말 믿지 말랬잖아"
"요샌 다 네이버 블로그야"
"그 카페에(다음) 네이버 블로그 있어요?"(이땐 다음에 블로그가 없었습니다)
다른 CF를보면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라는 대사도 있습니다.
"요샌 다 네이버 블로그야"
"그 카페에(다음) 네이버 블로그 있어요?"(이땐 다음에 블로그가 없었습니다)
다른 CF를보면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라는 대사도 있습니다.
속된말로 아주 대놓고 '다음'을 깝니다. 네이버는 후발주자였고 이 당시엔 우리나라 제일의 사이트라면 역시 다음이었죠. 네이버에서는 지식in과 블로그 서비스로 다음에 차별화를 뒀고 보다 신뢰도 높은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타 검색포털을 모두 누르고 제왕으로 등극합니다.
- 물론 오늘의 네이버는 네티즌 사이에 약간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졌는데 사실 네이버는 타 사이트에서 먼저 시작한 서비스를 가지고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지식검색서비스의 원조도 네이버가 아니며 블로그 시즌2에서 나타난 리모콘역시 타 사이트에서 먼저 시도된 서비스입니다. -
네이버가 처음부터 초록색 디자인과 초록색 검색창. 지식in과 헤르메스의 모자로 사람들에게 일관된 어떤 이미지를 각인시킨 와중에 타 사이트에서 시도된 여러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서 장점은 강화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며 자사의 기존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융화시킨 반면, 다음은 '다음'하면 떠오르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세이클럽에서 아바타 아이템 유료화로 재미를 볼 무렵에 비슷한 유료서비스를 내놓더니 싸이월드가 대세이던 시절엔 '플래닛'이라는 서비스로 대놓고 미니홈피를 따라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작년에 인터넷을 강타한 ucc열풍에 호응하듯 다음 메인엔 "우리들의 ucc세상"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젠 검색인가요? 다음이 그동안 내놓은 여러가지 서비스중에서 '카페'이외에 '다음'하면 '이것' 이라 할만한게 있습니까? 다음은 '다음'만의 일관된 뭔가가 네이버에 비해 너무도 미약합니다. TV CF에서도 제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네이버광고가 다음 광고보다 더 잘만든듯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요즘 다음이 하고있는 "이젠,검색도 다음입니다"라는 광고를 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이벤트 상품을 노리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다음을 많이 좋아하셔서 그러는 건지 현재 다음의 이벤트 페이지 에는 좋다는 댓글이 태반입니다. 과연 정말 좋을까요? 네이버의 검색서비스를 능가할까요?
다음이 요즘 밀고있는 카페검색..
고등학교 축구팀 감독이 우수한 축구선수를 영입하기위해 중학교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를 찾아나섰다고 칩시다. A라는 중학교를 찾아가 축구부 학생 20여명 모아놓고 찾는게 빠를까요 전교생 1500명 중에 축구 잘하는 학생 찾는게 빠를까요?
지금 다음이 이야기하는 4억개의 카페 DB와 0.8억개의 지식인 DB 비교는 위 예처럼 어처구니 없을 뿐입니다. 지식인은 처음부터 질의응답으로 DB가 채워졌고-뻘글도 있지만- 카페 DB는 등업요청, 출첵, 안부인사 등 큰 의미없는 글까지 모두 포함한 DB아닙니까? 비교를 하려면 다음 '신지식'서비스와 네이버 지식in서비스 혹은 다음 카페검색과 네이버 카페검색을 비교해야죠.
광고에서는 마치 다음만 카페검색을 지원하는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네이버는 이미 진작부터 카페검색이 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는 네티즌이 그냥 지식in만 찾아볼까요? 아닙니다. 지식in은 물론, 블로그와 카페에서도 정보를 많이 얻고있습니다. 요즘엔 지식in이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도 좋은 정보가 많습니다. 단순히 4억VS0.8억은 비교하기 애매한 대상입니다.
그럼 다음이 자랑하는 4억개의 DB와 오랜 역사의 카페 검색이 얼마나 좋은지 몇가지 키워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우리들의 UCC세상, 다음'의 UCC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죠.
비교 이미지 보기
몇가지 키워드로만 해본 단편적인 비교지만 다음 카페검색이 네이버보다 꼭 낫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4억이라는 DB가 무색할 정도로 검색결과에서 네이버 지식in혹은 카페에 비해 압도적인 검색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들쭉 날쭉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추천검색어중 몇개는 오히려 네이버 지식in보다 못한 모습을 보이며 자폭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다방면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은 검색을 해보고 그래도 정보 수집이 어렵다거나 혹은 카페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면 이차적으로 관련 카페에 가입을 하는게 보통입니다. 카페중엔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카페도 많지만 단순 친목 카페도 많습니다.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카페에도 해당 카페의 모든글이 알찬 정보를 포함한건 아닙니다. 그런데도 단순하게 카페의 DB만 가지고 네이버를 능가하는 것처럼 광고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광고를 보고 다음에서 검색을 해본뒤 다음에서 얻지못한 정보를 네이버에서 얻게된다면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할게 뻔합니다. 이건 오히려 다음의 이미지만 나빠질 뿐입니다.
다음이 카페검색에만 의지하기엔 걸림돌이 있습니다. 다음의 카페검색의 경우 원하는 정보를 주로 다루는 카페에서 정말 깊이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만약 카페 운영자나 게시자가 원치않을 경우 그건 그 사람들만의 DB가 되어버립니다. 카페의 경우 회원숫자가 주는 메리트가 상당하기에 얼마나 많은 카페들이 가입절차없이 마냥 개방해서 보여줄지도 의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그네들이 여러 절차를 거쳐 회원별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공개하던 정보가 마냥 개방되는데 대한 기존 회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기존 네이버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두고 굳이 다음 카페검색을 할만큼 강력한 뭔가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다음에서 새로 만든 검색엔진은 일단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기존 다음 검색과는 다른 뭔가를 느낄수가 있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스크랩]된 글이 원본보다 우선 검색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하다가 말았던 '다음'에 접속하면 브라우져에 표시되는 문구 '우리들의 ucc세상,다음'
말이 우리들의 UCC세상이지 '다음'에선 UCC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별로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원본글보다 [스크랩]된 글이 먼저 검색에 노출이 되는데 뭐가 우리들의 UCC세상입니까? 불펌으로 인해 원 저작권자가 검색 제외 요청을 하려해도 요구하는 건(증빙서류) 많고 요청 사항은 빨리 안들어주신다죠? 이건 다음뿐 아니라 네이버도 마찬가지라 들었지만..
그래도 네이버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 검색을 한 경우 우측 잘 보이는 부분에 검색 등록 / 삭제요청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다음'은 검색이후 보여지는 화면이 복잡할뿐만 아니라 검색등록, 삭제요청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어디있는지도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리고 다음은 UCC를 단순히 자체제작 동영상이라고만 생각하는 모양인지 TV광고를 보면 UCC, UCC하면서도 동영상 이외에 다른 부분에 대한 내용은 찾기 어렵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다음을 마치 유튜브같은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로 오해하기 딱 좋을정도로 말이죠. UCC의 의미가 뭔지는 다음에서 검색해도 잘 나오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과연 'ucc세상'이라고 할 정도로 ucc를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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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에 거의 들어가질 않아서...
2008/03/13 22:20지식검색 빼고는...쿨룩~
전 상당히 긴시간 메일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다음에 접속하다가 티스토리로 이사오고나서
요즘엔 다음에 자주 들리고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익숙한 탓인지 다음은 아직도 좀 위화감 같은게 들어요^^
저도 티스토리를 블로그를 만든 이후에는 다음에 가끔 접속을 하지만 아직도 지식인이나 검색은 네이버나 구글을 이용 하죠.
2008/03/14 02:35다음은 아직은 뭔가 1% 부족한 느낌을 받는게 왜 그런지 말이에요^^
뭔가 1%부족한 듯한 느낌을 저만 받는게 아니었군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명쾌한 해석이네요. 잘봤습니다.
2008/03/14 10:00감사합니다^^
주제별 새글 그거요. 저도 안나왔는데요.
2008/03/14 11:19티스토리 담당자님한테 문의하니까 답변오고 직후부터 바로 뜨더라구요.
메인 새글은 티스토리 자체적으로 신청한 블로그만 따로 설정 해놓는 시스템인가봐요.
공지사항을 보면 별도 신청하라는 말은 없는데..
아무래도 제가 티스토리에 밉보여서 필터링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공지사항 http://notice.tistory.com/860
네이버를 타산지석으로 삼는다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가네요.
2008/03/14 12:58스팸과 쓰레기가 넘쳐나는 지식인은 이제 그만~
앞으로 다음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정말 요즘 지식인은 뻘답변이 많은데 다음도 네이버의
잘된점은 참고하고 부족한점은 고쳐서 네이버를 넘어서는
포털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다음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저도 메인 새글에 뜨지 않던데..
2008/03/14 23:25잘나가는 블로거 분들만 뜨는게 아니였나요?
올려주신 공지사항보고 버그 게시판에 신고는 해두었습니다... :(
저도 처음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블로그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공지사항을 찾아보니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티스토리 필터가 보완할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다들 블로그를 네이버를 먼저 했나보군요,,,
2008/03/15 21:34저는 처음부터 다음에서 시작했으니;;;
검색은 옛날부터 야후나 라이코스 엠파스에서 하였고;;;
네이버는 걍 마음의 소리나 보러 가는 곳이니 패스~!!
포털사이트 중에서는 엠파스하고 네이버가 가장먼저 블로그서비스를 시작했으니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가 많은 듯 합니다.
본래 엠파스 검색이 네이버 이상이었는데..엠파스가 이렇게 될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정말 조목조목 옳은 말만 골라서 하셨네요.
2008/03/17 12:44다음 개발자들은 정말 센스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네이버는 여러가지로 짜증나지만 개발자들의 머리가 좋은 가봐요.
정말 검색자, 일반 인터넷 이용자들의 수준(낮잖아요)에 잘 맞춰진
편하고 간편한 서비스가 돋보이더라구요.
다음은 그에 비하면, 디자인이면 디자인,,
서비스의 개발 속도면 속도,
서비스 이용 편이성 등등 모든 면에서 너무 짜증나고 절망스러울 정도입니다.
저는 다음에 건의사항도 굉장히 많이 보냈는데 하나도 시정된 건 없구요..
이젠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게다가 장대비님 말씀대로 제가 하도 다음 욕을 많이 해서
요샌 다음에 밉보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제 글도 외면당하고 있구요.ㅋ
어쨋든 답답합니다.
확실히 네이버 관리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영리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해놓으면 사람들이 편하게 놀다 가는지를 아는 것 같아요.
파란토마토님도 밉보이셨군요^^
하지만 네이버가 너무 밉다보니 다음이 좀 분발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2008/03/17 12:45하지만 이대로는 절대 안됩니다.
그러면 제 2의 네이버라고 생각해요.
다음이 지금 네이버를 단순한 반 네이버 감정을 이용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정말 사용자들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잘 만들어서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마냥 "좋아염ㅋ"이러는 것보다는 뭔가 아쉬운부분을 하나하나 짚어주는게 더 애정이 있어 그러는건데..
저도 다음이 네이버를 넘어서는 좋은 서비스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장대비님.. 죄송해요..
2008/03/17 12:46올 때마다 이런 얘기 죄송한데요......ㅠㅠ
저 진짜 이 옆에 꼬마 아이 너무 신경쓰여요..ㅠㅠㅠㅠㅠㅠ
애기 이제 그만뒀습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2008/04/28 01:01댓글 감사합니다^^